국내 기업 310여 곳 참가…미국 이어 두 번째 규모
3개 유관협회, 참여 기업 지원 총력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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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 USA 2025'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국내 바카라 아라 기업들은 ADC 플랫폼 등 핵심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링에 나선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하반기 기술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바카라 아라 USA 2025는 미국 바카라 아라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카라 아라 산업 콘퍼런스로 오는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다. 국내 기업 310여 곳이 참여하며, 이는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참가 규모다.

국내 기업들은 이번 행사에서 공동개발, 기술이전, CDMO 협력 등 다양한 형태의 바카라 아라 파트너십을 본격적으로 타진할 계획이다.

국내 제약바카라 아라 기업 협력·교류위한 전격 지원 이어져

한국제약바카라 아라협회(회장 노연홍)는 국내 제약바카라 아라기업의해외 진출 및기술거래,네트워킹을지원할 계획이다.

협회는 행사 기간 동안 보건산업진흥원등9개 국내 유관기관과 함께'공동 홍보관'을 운영과유망 기업들의IR행사를 진행하며,특히 18일에는'코리아 나잇 리셉션(KOREA Night Reception)'을 개최해 국내외 제약바카라 아라 산업관계자 간 교류를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지원한다.

노연홍 회장은'K-BioX보스턴 서밋'에 참석해'한국 제약바카라 아라 산업이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이와 함께 보스턴CIC(Cambridge Innovation Center) 입주기업 간담회,뉴잉글랜드 생명과학협회(NEBS)임원진 간담회,바카라 아라USA참가 기업 및 현지 진출 기업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도 모색한다고 밝혔다.아울러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의 중요성과 협회의 역할 등 주요 산업 현안을 설명하는 국내 언론대상의 기자간담회도 예정돼 있다.

한국바카라 아라의약품협회(회장 이정석)는 3년째 운영해온 공동 홍보관 내 IR(Where innovation meets opportunity)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20여 개 바카라 아라벤처 기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 및 기술이전을 집중 지원한다. 협회는 국내 바카라 아라의약품 개발 전문기업들을 대표하여 혁신신약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전 단계에 걸친 기업들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차세대 항체치료제, 세포·유전자치료제, 희귀질환 치료제 등 첨단 바카라 아라의약품 분야의 유망 기업들이 참여해 글로벌 빅파마 및 전문 투자기관들과의 전략적 제휴 기회를 모색한다. 협회는 개별 기업 맞춤형 비즈니스 매칭과 현지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석 회장은 "한국의 바카라 아라의약품 기술력이 글로벌 수준에 도달한 만큼, 이제는 해외 진출과 파트너십을 통한 시장 확장이 핵심"이라며 "협회 차원에서 회원사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바카라 아라협회는 코트라(KOTRA)와 함께 '한국관(Korea Pavilion)'을 운영한다.

올해로 22회째 운영되는 한국관은 전년 대비 참가 기업 수와 전시면적 모두 역대 최대 규모이며, 맞춤형 파트너링과 현장 홍보를 강화해 국내기업의 실질적인 바카라 아라 파트너링 성과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관 전시에는 위탁생산 및 임상 서비스를 포함하여 소부장, 신약, 플랫폼 등 바카라 아라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기업들이 함께한다. 협회와 코트라가 국고지원 공고를 통해 선정한 26개 기업과 서울바카라 아라허브, 춘천바카라 아라산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등 3개 기관이 선정한 25개 기업을 포함해 총 51개 기업이 참여한다.

한국바카라 아라협회는 세계바카라 아라협회위원회(International Council of Biotechnology Associations, ICBA) 비공개 총회에도 참석해 한국 바카라 아라산업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국가 간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할 계획이다.

이어 18일에 열리는 컨퍼런스 세션 'Building Resilient Global and National Supply Chains (바카라 아라 및 국가 공급망의 회복탄력성 확보)'에서 황주리 교류협력본부장은 최근 지정학적 이슈 및 기후 변화 등으로 더욱 취약해진 각국의 안정된 공급망 확보를 위한 전략 및 국제협력에 대한 논의를 위해 한국 대표 패널로 참석한다.

황주리 교류협력본부장은"국내 바카라 아라기업이 해외시장에 기술을 알리고, 협력하고, 교류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전격 지원하고자 한다"며 "한국 바카라 아라산업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꼭 증명하고 올 것"이라고 전했다.

임상시험 핵심 허브로'한국'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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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알리서치(대표 윤문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코리아 바카라 아라헬스 허브(Korea Biohealth Hub)'부스에서 '한국·호주·미국' 임상 세미나의 연사로 나선다.

김진학 씨엔알리서치 사업본부 본부장은 'Unlock Korea: Where Clinical Trials move smarter & efficiently' 라는 주제로 한국의 선진 의료 인프라와 높은 환자 모집 효율성, 그리고 예측 가능한 규제 환경 등을 알리며 한국이 바카라 아라 임상시험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춘 핵심 허브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씨엔알리서치의 성공적인 바카라 아라 협력 사례도 이어서 소개한다. 특히 다양한 질환군의 임상 수행 능력, 미국FDA, 유럽EMA 등 인허가 승인 경험, 그리고 선진화된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소개하며 바카라 아라 파트너십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견고한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씨엔알리서치 윤문태 대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 임상시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씨엔알리서치가 단순히 임상시험을 수행하는 것을 넘어 혁신 신약이 세계 환자들에게 더 빠르게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 바카라 아라 파트너임을 강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진화 거듭하는'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 선봬

압타머사이언스(대표한동일)은 이번 행사에서 ApDC(Apta-mer Drug Conjugate) 플랫폼 기술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북미, 유럽, 중국 주요 ADC 전문 기업들과 전략적 협업 논의를 본격화하고, 공동개발, 임상 협력, 신규 적응증 확장, 기술이전 등 구체적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ApDC는 항체 대신 압타머를 활용한 차세대 정밀 약물전달 플랫폼으로, 표적에 대한높은 선택성과 결합력을 갖는 압타머를 기반으로 한 기술이다. 회사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변형핵산 기술을 활용해 기존 압타머의 한계점으로 지적된 체내 안정성과 지속성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압타머사이언스는 ApDC플랫폼을 활용해개발한 항암제에서 ADC항암제에 대비해 표적세포 표면결합 이후 세포 안으로 빠른 내재화를 통한 신속한 약효발현, 종양조직에 대한 높은 투과도, 동물모델에서투약 이후 빠른 표적화, 그에 따른 우수한 항종양 효능 등을 입증하고있다.

회사 관계자는 "ApDC 플랫폼은 세포독성 약물 외에도 방사성동위원소,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면역활성제 등 다양한 작용기전과 결합 가능하도록 확장 중이다"고 말했다.

케어젠(대표 정용지)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독자적인 펩타이드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상용화된 Korglutide, MyoKi, ProGsterol등의 주요 핵심 제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이와 함께비침습적인 점안제 제형으로 개발 중인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CG-P5와 광범위한 안과 질환에 적용 가능한안구건조증 치료제인 CG-T1도선보일 예정이다.

동물실험 대체 한 걸음 더 가까이...'유사 장기모델링'

멥스젠(대표 김용태)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전시장 내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생체조직칩 기반 미세생리시스템(Microphysiological System, MPS) 모델링 자동화 장비 '프로멥스(ProMEPS)'와 나노입자 생산 자동화 장비 '나노칼리버(NanoCalibur)' 시리즈를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회사는 이를 통해글로벌 제약사, 바카라 아라텍, CDMO와전략적 파트너십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프로멥스는 3D 장기 조직 모델링의 전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하고, 완성된 조직의 품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차세대 전임상 솔루션이다. 회사는 프로멥스를 활용하면 높은 품질과 재현성을 갖춘 장기 조직 모델을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어, 종간 차이에서 비롯되는 동물실험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인간 세포 기반 약물 시험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나노칼리버는 mRNA, ASO 등 다양한 치료 물질을 고효율로 봉입 가능한 멥스젠 고유의 미세유체 합성칩 기반 나노입자 생산 장비다. 해당 장비는입자 설계부터 전임상 소동물실험까지 대응 가능한 '나노칼리버 LAB', 전임상 동물실험부터 임상시험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나노칼리버 GMP'로 구성돼연구개발에서 상업 생산까지 유연하게 대응 가능하다.

멥스젠 관계자는"CDMO, 바카라 아라텍, 제약사 등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고품질의 나노의약품 생산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파이프라인에 맞춤형 생산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래디언트 바카라 아라컨버전스(대표 이진근)는 단독으로 부스를 운영해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DO)뱅킹과 역분화 줄기세포(iPSC)기반 뇌 오가노이드, AI타깃 발굴 플랫폼을 소개한다.

회사는 자체적으로 확보한900종 이상의PDO를 활용해PDO뱅킹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각PDO에는 환자의 임상 정보와 유전체 정보(NGS)가 함께 구축돼 있어 신약 후보물질의 약효 평가는 물론,신규 타깃 발굴에도 활용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특히iPSC유래 미세아교세포(Microglia)와 뇌 오가노이드의 공배양(co-culture)모델은 대부분의 퇴행성 뇌질환에서 보이는 신경염증 반응을 실제와 유사하게 재현할 수 있어,알츠하이머와 파킨슨 등 뇌 질환 치료제의 약효 평가에 적합한 플랫폼이다.

PDO빅데이터와 자체 개발한AI알고리즘이 적용된 회사의 타깃 발굴 플랫폼은 다양한 분석 알고리즘과 통계 필터링을 단계적으로 적용했으며,기존에는 접근이 어려웠던 유전체 영역에서 신뢰도 높은 항암 타깃을 발굴한다.발굴된 타깃은PDO기반의CRISPR시스템을 통해 검증 초기 단계부터 인체 유래 환경에서의 타깃 유효성 검증 및 선별이 이뤄진다.

이진근 그래디언트 바카라 아라컨버전스 대표는 "최근 오가노이드 플랫폼에 대한 글로벌 제약 업계의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며 "실제 임상 반응을 반영하는 정밀의료 기반 모델을 바탕으로 글로벌 협력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바카라 아라 공략하는 면역항암제·유전자치료제

메드팩토(대표 김성진)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MP010'을 중심으로 바카라 아라 제약사 및 연구기관들과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

MP010은 메드팩토의 신규 항암 파이프라인으로, 종양미세환경(TME)의 구성 요소인 세포외기질(ECM)을 파괴하고 변형시켜 억제돼 있던 종양 공격성 면역세포의 침투와 활성화를 유도하는 항암제 후보물질이다. 전임상 단계에서는 악성 췌장암과 삼중음성유방암에서 단독요법으로 높은 완전관해율을 확인했다.

메드팩토는 이와 함께 TGF-β(베타) 저해제 '백토서팁'을 활용한 골육종 등 희귀암 치료 전략을 바카라 아라 제약사 및 연구기관들과 공유하고, 공동 개발 가능성도 모색할 계획이다.

코오롱생명과학(대표 김선진)은 신경병증성 통증 유전자 치료제'KLS-2031'과항암 유전자 치료제'KLS-3021'을 소개할 예정이다.

KLS-2031은 재조합 아데노부속바카라 아라러스(rAAV)에 상호 보완작용을 하는3종의 치료 유전자를 탑재하도록 설계됐으며,요천추 신경근병증(LSR)환자를 대상으로 한 미국 임상1/2a상에서 일차 목적인 약물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입증했다.

KLS-3021은 현재 전임상 개발이 진행 중인 고형암 치료제로, 백시니아 바카라 아라러스 기반 플랫폼에 치료 유전자 3종을 삽입해 암세포 선택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원료의약품(API)생산 기술력과 고기능성 화학소재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자회사인 코오롱바카라 아라텍을 통해CDMO사업을 확대 중이며,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수주 가능성을 재확인하고 협력 기반을 더욱 넓혀간다는 전략이다.

김선진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는"이번 바카라 아라USA는 당사 신약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세계무대에서 한 번 더 각인시키는 자리"라며"이에 더해CDMO사업의 확장 가능성까지 입증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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