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 USA 2025서 플랫폼 모바일 슬롯 머신 게임·생산 인프라 강조…FIPCO 도약 선언
[보스턴=심예슬 기자]모바일 슬롯 머신 게임은 올해 'BIO USA 2025'에서 기업 발표자로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행사에서 모바일 슬롯 머신 게임은 국내 최초의 CAR-T 치료제 상업화를 앞두고 있는 '림카토주'와 더불어, 고형암을 타깃으로 하는 차세대 세포치료제 기술 '하이퍼카인(Hyperkine)', 그리고 자사가 보유한 대규모 GMP 생산 인프라를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이지나 모바일 슬롯 머신 게임 차장
<히트뉴스와 인터뷰를 나눈 이지나 차장은 발표 현장에서"CD19 CAR-T는 이미 많은 임상 결과로 증명돼 있어, 이번에는 고형암을 타깃하는 차세대 모바일 슬롯 머신 게임과 상업화 역량을 보여주는 데 더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그는 발표에서는 CD19 CAR-T의 기존 성과보다는, 차세대 모바일 슬롯 머신 게임인 하이퍼카인과 상업용 GMP 인프라,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파트너십 전략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특히 고형암 대응 모바일 슬롯 머신 게임의 플랫폼화 가능성과 외부 위탁생산 역량을 함께 소개하며 협력의 폭을 넓히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슬롯 머신 게임의 CD19 타깃 CAR-T 치료제 림카토주는 기존 CAR-T가 단순히 항원을 인식해 공격하는 데 그쳤던 것과 달리, 면역관문 억제 기능을 추가한 'OVIS(오비스)'플랫폼을 통해 PD-1과 TIGIT의 발현을 억제한다. 이는 항암 효율을 높이는 주요한 메커니즘으로 작용하며, 이 차장은 "타사들은 CAR만 발현되게 설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우리는 면역관문 억제 기술을 함께 탑재해 효능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국산 기술 기반으로 공정이 탄탄하게 구축돼 있고, CAR-T의 on-off 반응 속도가 빠르다는 점도 차별화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모바일 슬롯 머신 게임이 새롭게 부각시킨 기술은 하이퍼카인이다. OVIS가 면역관문 억제 유전자를 억제해 혈액암에서 CAR-T의 내성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둔 기술이라면, 하이퍼카인은 외부 자극 없이도 T세포의 활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고형암이라는 난공략 영역을 겨냥한 기술이다.
하이퍼카인은 TCR-T 또는 CAR-T 세포에 특정 물질을 함께 탑재해 세포의 활성도와 생존 기간을 증가시키는 '아머링(armoring)'기술이다. 모바일 슬롯 머신 게임은 전임상 단계에서 이 기술의 유효성을 검증했으며, 이 차장은 "마우스 모델에 주입한 후 28일이 지나 혈액에서 세포 수를 측정했을 때, 하이퍼카인을 탑재한 T세포는 타 치료제 대비 장기간 유지되며 항암 효과도 뛰어났다"고 밝혔다. 하이퍼카인은 현재 전립선암을 타깃으로 PSMA를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향후 GPC3, Claudin18.2 등 다양한 고형암 적응증으로 확장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하이퍼카인이 고형암 치료에 있어 특히 중요한 이유는, 고형암 환경이 면역세포 생존과 작용에 매우 불리하기 때문이다. 고형암은 혈액암과 달리 종양 미세환경(tumor microenvironment)이 밀폐돼 있고, 면역 억제 신호가 강하게 작용하는 구조로 구성돼 있다. 이로 인해 투여된 T세포는 활성도가 급격히 떨어지거나, 종양 내에 장시간 머무르지 못해 항암 효과가 제한된다. 이 차장은 "고형암에서는 무엇보다도 T세포의 활성도와 생존 기간이 핵심인데, 하이퍼카인은 이 두 가지를 동시에 향상시키는 플랫폼 모바일 슬롯 머신 게임"이라며 "하이퍼카인을 T세포에 직접 탑재함으로써 외부 자극 없이도 자가 활성화를 유도하고, 종양 내에서 오래 살아남아 효과적으로 암세포를 제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퍼카인은 현재 전립선암을 타깃으로 PSMA를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향후 GPC3, Claudin18.2 등 다양한 고형암 적응증으로 확장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이 기술은 단일 후보물질 개발을 넘어 플랫폼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모바일 슬롯 머신 게임은 글로벌 제약사들이 자사 파이프라인에 하이퍼카인을 탑재할 수 있도록 기술 이전 또는 공동개발 형태의 협업을 제안하고 있으며, 다수의 회사와 이미 논의가 진행 중이다. 이 차장은 "현재 하이퍼카인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회사들과 협업 모델을 설계하고 있다. 일부는 플랫폼 자체에 관심이 있고, 일부는 하이퍼카인이 적용된 물질의 기술이전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세대 CAR-T 외에도 GMP 시설 역량이 있어"
모바일 슬롯 머신 게임은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상업화 역량도 보유하고 있다. 대전 본사에 위치한 상업용 GMP 시설은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세포치료제 생산 인프라로, 임상용과 상업용 생산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허가받았다. 특히 한 개 층은 바이러스 벡터 전용 생산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외부 파트너사의 벡터 생산 의뢰도 수용할 수 있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이 차장은 "CAR-T의 주요 원료인 바이러스 벡터는 글로벌 공급 부족 문제가 심각한데, 우리 시설은 이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드문 역량을 갖췄다"고 말했다. 모바일 슬롯 머신 게임은 현재 연간 700명 환자분의 생산이 가능한 수준의 역량을확보한 상태다.
모바일 슬롯 머신 게임은 GMP 인프라에 대한 시장의 반응도 직접 체감하고 있다. 이 차장은 "GMP 시설이 공개된 이후, 계획에 없던 글로벌 제약사들이 먼저 연락을 해오고 있다"며 "초기에는 자사 파이프라인 생산에 집중하려 했지만, 수요가 늘어나면서 위탁생산이나 협력 모델에 대한 전략 수립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바일 슬롯 머신 게임은 이 시설과 기술을 바탕으로 '턴키 방식'기술이전도 제안하고 있다. 턴키 방식은 임상 및 공정개발이 완료된 파이프라인을 변경 없이 전체 이전하는 모델로, CD19 CAR-T인 안발셀이 대표적이다. 이 차장은 "해당파이프라인은 이미 완전히 확정된 상태이므로, 글로벌 파트너사에 그대로 이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모바일 슬롯 머신 게임은 현재 약 20여 개 이상의 파트너링 미팅을 BIO USA 현장에서 소화하고 있으며, 웹사이트나 언론 보도를 통해 접촉해 온 비공식 미팅까지 포함하면 30여 건 이상이 이뤄지고 있다. 이 차장은 "기술이전뿐 아니라 하이퍼카인을 활용한 공동개발, GMP 시설 위탁 생산 등 다양한 방식의 협업이 논의되고 있다"며 "상대 회사의 자금력이나 개발 의지에 따라 적용 가능한 기술이 달라질 수 있어, 모바일 슬롯 머신 게임은 유연한 협상 전략을 갖고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기술 전략은 모바일 슬롯 머신 게임의 세포치료제 포트폴리오 확장과도 맞물려 있다. 현재 모바일 슬롯 머신 게임은 자가유래 CAR-T 치료제인 림카토주 외에도, 동종유래(allogeneic) 세포치료제와 고형암을 타깃으로 하는 차세대 세포치료제까지 개발을 병행하고 있다. 이 중 동종유래 파이프라인은 CD5를 타깃으로 한 CAR-T 치료제로, 자가유래 세포 확보의 어려움과 제조 시간 소요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차장은 "동종유래 세포치료제는 아직 글로벌 시장에서도 검증이 진행 중인 분야지만, 기술적 완성도를 높여 상업화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모바일 슬롯 머신 게임은 하나의 플랫폼이나 적응증에만 집중하는 기업이 아니라, 자가유래·동종유래·고형암을 아우르는 다양한 세포치료제 기술을 동시에 개발하고 있다"며 "다양한 기술적 접근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치료 옵션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IO USA 2025에서 모바일 슬롯 머신 게임이 전하고자 한 메시지는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완전통합형 제약사(FIPCO)로서의 정체성과 글로벌 도약의 가능성이었다. 이 차장은 "모바일 슬롯 머신 게임은 이제 단순한 바이오텍이 아니라, 연구개발, 생산, 임상, 상업화를 모두 내부에서 수행할 수 있는 FIPCO로서의 역량을 갖춘 회사"라며 "이제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포치료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BIO USA는 그 첫 발걸음을 전 세계 파트너들에게 보여준 자리였으며, 이를 통해 모바일 슬롯 머신 게임의 기술력과 전략을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