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브라질 성장 가능성↑… 중국 시장도 중요"
카지노 해외, 2026년 목표로 중국 인허가 등 준비 단계

미용 의료기기 기업인 카지노 해외가 브라질에서 전년 대비 237% 증가한 매출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카지노 해외의 2분기 매출은 약 459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은 약 849억원으로 전년 동기(약 680억원) 대비 약 25%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30억원으로 2022년 상반기(320억원)보다 35% 늘었다.
매출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소모품 매출이 전년 대비 83% 증가(213억원)했으며, 브라질 매출이전년 대비 237% 증가한 135억원을 기록했다. 2017년 지역별 매출 비중에서 4.8%를 차지했던 브라질은 올해 1분기27%로 커졌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의하면 브라질은 의료기기를 상당량 수입해 브라질 내에서 가공하거나 소비한다. 또 브라질미용의학협회(ABME)에 따르면 브라질 미용의학 시장은 매년 약 20%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브라질은 에스테틱 분야에서 세계 2위 수준을 기록할 정도로 규모가 크다"며 "남미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에 코로나19 엔데믹까지 겹쳐 앞으로 성장 여력이 높은 국가 중 하나"라고 말했다.
카지노 해외는 회사의 성장 전략으로 '시장 분리'를 꼽았다. 회사 관계자는 "제품을 프리미엄 라인과 저가 라인으로 나눠 판매하고 있다"며 "기업을 알리기 위한 B2C와 B2B 전략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고, 국가별로 시장을 나눠 맞춤형으로 제품을 수출한다"고 밝혔다.
카지노 해외는 하반기에도 해외 진출을 계속할 예정이다. 1분기 인허가를 획득한 러시아부터 대만, 호주, 멕시코 등이 새롭게 진입하는 국가다. 또 대표 리프팅 브랜드 '슈링크 유니버스'의 해외 확장 가속화, 모노폴라 고주파 기기 '볼뉴머' 설치 증대 등으로 글로벌 시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회사는 기업 전반적으로 신경 쓰고 있는 ESG 경영에 대해서도 동참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올해 안으로 친환경 패키지 전환을 목표로 하는 등 환경 부문에도신경 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증권사 관계자들은 카지노 해외의 견조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용 의료기기 특성상 장비 공급이 증가할수록 소모품 매출도 같이 발생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소모품 매출도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에스테틱 시장의 최대 소비자인 중국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최근 중국이 단체 관광 제한을 해제하며 미용의료에 대한 수요가 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다. 이에 카지노 해외 측은"현재까지 중국 시장을 잡기 위한 전략은 따로 없다"며 "2026년을 목표로 인허가 준비와 현지 임상을 집중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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