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작년 미용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기업들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용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업계는 올해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와 신제품 출시 등의 계획을 내세웠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클래시스 △원텍 △하이로닉 △비올 △레이저옵텍 등을 비롯한 기업들은 모두 전년 대비 실적이 개선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클래시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801억원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한 성적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0% 늘은 896억원, 당기순이익은 742억원이다. 클래시스의 매출은 해외와 국내로 분류된다. 해외의 경우 브라질ㆍ태국ㆍ일본 등 해외 고강도 집속초음파(HIFU) 장비 '슈링크(해외명 Ultraformer III)'와 '슈링크 유니버스(해외명 Ultraformer MPT)'의 높은 수요가 한몫했으며, 국내는 슈링크 유니버스의 소모품 판매 증가 등이 견인했다. 2024년에는 슈링크 계열의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를 늘리는 것과 동시에 '볼링크' 마케팅 강화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원텍은 고주파 열에너지를 피부 진피층에 전달해 콜라겐 생성에 도움을 주는 대표 제품인 '올리지오'를 내세워 실적 성장을 거뒀다. 회사의 작년 연결기준 매출은 2022년 대비 45.2% 증가한 1184억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60억원으로 72.1%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96억원으로 2022년보다 19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리지오와 소모품 매출의 비중이 높은 만큼, 올해는 이들을 대만ㆍ말레이시아ㆍ태국ㆍ일본 등 해외에 진출하며 성장을 지속해 나갈 계획으로 파악됐다.

하이로닉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6억원으로 전년보다 57%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37억원으로 22.4%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72% 늘은 50억원이다. 하이로닉의 경우 홈케어 뷰티기기 '홈쎄라'의 매출이 2022년 대비 60% 늘면서호실적을 견인했다. 홈쎄라에 탑재되는 카트리지의 매출도 약 9배 커졌다. 홈쎄라의 작년 중국 매출은 50억원을 초과했는데, 회사 측은 중국에서 더 확장해 동남아ㆍ유럽 등의 해외 시장 개척에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하이로닉은 러시아 현지 인증을 준비하고 있는 단계이며, 브라질 식의약품감시국의 인증은 이달 취득할 예정이다.

비올의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425억원으로 2022년 대비 36.7% 증가하며 사상 처음으로 매출 400억원을 돌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2.8% 늘은 223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216억원으로 87.9% 증가했다. 비올은 마이크로니들을 이용한 고주파 방식을 내세워 '실펌엑스'와 '스칼렛' 등의 피부미용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는 실펌엑스와 스칼렛 등 주력 제품의 판매 지역을 북미와 유럽ㆍ중동에 이어 중국과 브라질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듀오타이트'와 '셀리뉴'를 비롯한 초음파 기기 등의 출시도 이어질 전망이다.

레이저옵텍의 작년 매출은 344억원으로 전년 대비 14.32% 늘었다. 영업이익도 48억원으로 2022년보다 88.43% 증가했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신주인수권부사채의 공정가치 인하로 인해 46억원의 손실이 발생해 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는 미국과 일본, 호주, 대만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미용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시장 1위인 미국 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올해도 미용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의 성장세는 계속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한 업계 관계자는 "미용에 대한 수요는 한국과 해외 모두 높은 상태"라며 "성장 잠재력이 크기 때문에 국내 미용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업체 실적은 더 가파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