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 알아두면 좋은 주간 뉴스 (2024.05.06~2024.05.10)
가정의 달 5월엔 중요한 날이 4개 있습니다. 1일, 5일, 8일, 그리고 21일입니다. 5일은 어린이날, 8일은 어버이날, 21일의 부부의 날이죠. 1일은 뭐냐고요? 근로자의 날 아니냐고요? 이거 안 되겠군요. 1일은 근로자의 날이 아니라 제약라이브 바카라 업계 여러분의 가족인 히트뉴스의 창간일입니다. 무려 창간 60주년(?)을 맞이했죠. '무슨 60년씩이나 했나' 싶은 분들은 창간 축하 페이지로 가셔서 사건의 전말을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5월 2주차의 빅 이벤트는 아무래도 라이브 바카라 코리아(BIO KOREA)일 겁니다. 현장에서 이어진 세션 강의 중 핵심적인 부분들을 저희 기자들이 취재해 구워왔습니다. 또 라이브 바카라 코리아 개최라는 타이밍에 맞게 한국의 신약개발 환경을 돌아보는 릴레이 인터뷰도 달려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이어서 나온 혁신형제약 재인증에 대한 업계 뒷골목의 말말말까지, 한 호흡에 담아 보여드립니다.
한국 라이브 바카라에 글로벌 자금 밀물 들어오나…'투자 일발 장전'?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라이브 바카라 코리아 2024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세션은 아마도 인베스트 페어(invest fair)였을 겁니다.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Johnson & Johnson Innovation·이하 JJDC)과아치벤처파트너스(ARCH Venture Partners)의 발언들이 주목할 만했습니다.
크리스 피카리엘로(Chris picariello) JJDC 대표에 따르면 한국은 최고 수준의 과학 기술 혁신이 이뤄지고 있어 프로젝트 실행이 용이합니다. 다만 벤처캐피탈(VC)의 투자 등 몇 가지 영역에서 생태계가 (아직) 성숙하지 못하다는 것이 피카리엘로 대표의 지적이었습니다. 여기 대한 이야기는 바로 아래의 릴레이 인터뷰에서 마저 드릴 테니 잠깐만 기다려 봅시다.
또 아리 노아섹(Ari Nowacek) 아치벤처파트너스 대표는 자사가 주목하고 있는 기술로표적단백질분해(TPD)를 특히 강조했는데요. ADC 다음으로 주목받는 모달리티가 될 것이라는 게 노아섹 대표의 의견입니다. 아치벤처파트너스는 올해 6월 세컨 클로징(Second Closing)이 예정돼 있으며,1억2000만달러(약 16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모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펀드의 100%는 생명과학 분야에, 그 중 80%는 국내 라이브 바카라텍에 투자한다는 게 회사의 계획이라 합니다.
한미에 부는 변화의 바람…그 시선 끝에는 CDMO가
신약개발 명가로 통하던 한미약품이 이제는 CDMO사업에 손길을 뻗칩니다. 지난 주주총회에서 언급됐던 CDMO 사업 전략이 라이브 바카라 코리아 세션에서 다시 한 번 발표됐습니다.
물론 한미약품은 신약라이브 바카라의 주요 엔진으로 삼을 계획입니다. 이미 비만 대사 부분에서 계열 내 최고(best-in-class)를 목표로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를 라이브 바카라 중이기도 하고, 희귀질환과 면역항암 부문에서도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연구 중이죠.
다만 더욱 주목되는 부분은 신규 사업 부문인 CDMO입니다. 한미약품은 라이브 바카라 의약품 CDMO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이미 라이브 바카라 의약품을 주축으로 구성된 자사 파이프라인을 생산한 경험이 있기에 자신감을 얻은 것으로 보입니다. 최종적인 사업 목표는 CDMO의 처음과 끝을 모두 담당하는 'End-to-End Solutions'를 제공하는 것이며, 특히최종 제품화 단계에서는 프리필드 시린지 제조도 가능하도록 사업을 추진 중이라 합니다.
한국 신약라이브 바카라, 무엇이 잘못됐고 어떻게 고쳐야 할까
기자 된 입장에서 한국의 신약라이브 바카라에 '잘못된 부분이 있다'고 표현하는 게 맞을지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하기엔, 분명 '보충'보다는 '개선'과 '개혁'이 필요한 부분이 많은 듯 싶습니다. 규제, 전략, 투자의 3가지 측면에서 말이죠.
그래서 <히트뉴스는 '한국 신약라이브 바카라을 어찌할 것인가'라는 거대 담론을 두고 전문가 릴레이 인터뷰를 시작했습니다. 그 첫 번째 단계로 이장익 박사를 만나 한국의 규제환경과 신약라이브 바카라 전략을 논했는데요. 핵심만 짚자면 한국의 규제는 '포지티브 규제' 대신 '네거티브 규제'를 따를 필요가 있으며, 신약라이브 바카라 전략은 리얼월드→비임상까지 리스크-베네핏(Risk-benefitㆍ위험-효용)을 고려하며 시험 디자인을 '변환'하는 방식으로짜일 필요가 있습니다.
혁신형 제약기업 재인증 하려 했더니…'거 너무 깐깐한 거 아니오?'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 2021년 6월 20일 인증된 혁신형제약기업들의 유효기간이 오는 6월 19일까지 만료됩니다. 기인증된 기업들은 신약 연구라이브 바카라 활동, 기술적 · 경제적 성과등을 평가해 인증을 연장하게 되는데, 총 46개 혁신형 제약기업 중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회사들은 재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업계에서는 이 인증의 결격기준이 과도하다는 의견이 솔솔 나오고 있습니다. 심사 시점을 기준으로 3년 내에 판매질서 위반행위에 따른 과징금 혹은 행정처분 이력이 일정 수준 이상일 때 결격 사유가 발생하는데요.이 위반행위가 개인의 일탈로 인해 일어날 떄가 있어, 기업이 함께 벌을 받는 건 부당하다는 게 업계의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