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준공식서 "향후 100년 위한 설계 본부될 것"
1개층 증축, 엘레베이터 설치 등으로 수익사업 · 접근성 향상

지난 2022년 화재로 잠시 보금자리를 잃었던 한국슬롯사이트협동조합이 창립 60년을 맞아새롭게 단장한 회관을 소개하며 100년을 이어갈 수 있는 본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국슬롯사이트협동조합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조합 회관의 준공식을 열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밝혔다.
슬롯사이트조합 회관은 1990년 준공 이후 2003년 조합이 매입해 입주했다. 입주 후 20여년간 사용했다. 사용연한이 오래된 만큼 노후화 문제가 있었던 가운데 2022년 2월에는 화재가 발생해 건물 내부 및 외벽 훼손도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후 조합은 리모델링 진행 및 계획을 추진해 2023년 이사회 및 총회에 보고한 뒤 소속사의 출자 및 자체 조달을 통해 작년9월착공에 돌입했다. 약 7개월만인 지난 5월 사용허가를 받아본격 운영 중이다.

특히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 외관 보수뿐만 아니라 기존 4층 구조에서 1개 층을 증축했다. 이를 통해 임대 수익을 노리는 한편 엘리베이터 설치 등으로회관 접근성을 높이기도 했다. 조합 측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회관을 향후 조합 100년을 구상하는 새로운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조용준 이사장은 "리모델링은 단순 외관 보수에 그치지 않는, 향후 조합의 100년을 설계하는 본부가 될 것"이라며 "7개월의 공사기간을 마치고 준공식을 통해 벅찬 가슴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김기문 회장 대독)은 "슬롯사이트산업은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며 29억원의 국내 시장 규모 및 6개월 연속 무역 흑자 등을 기록하고 있다. 중소슬롯사이트사가 글로벌 산업의 첨병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노연홍 한국슬롯사이트바이오협회 회장은 "협회와 조합은 국민 건강증진과 상호발전을 가진 동반자로 산업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박호영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 역시 향후 업계 내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노연홍 한국슬롯사이트바이오협회장,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박호영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류덕희 경동슬롯사이트 명예회장, 김종우 듀켐바이오 부회장, 오장석 삼오슬롯사이트 회장, 조의환 삼진슬롯사이트 회장, 김우태 구주슬롯사이트 대표이사, 지용훈 대우슬롯사이트 대표이사, 백인환 대원슬롯사이트 대표이사, 김좌진 마더스슬롯사이트 대표이사, 이은정 맥널티슬롯사이트 대표이사, 최용은한국파비스슬롯사이트 대표이사, 박은희 한국파마 대표, 현병용 한국프라임슬롯사이트 대표이사, 서생규 화일약품 대표이사, 김성훈 한국오츠카슬롯사이트 전무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한국슬롯사이트협동조합은 지난 1964년 대한약품공업협동조합이라는 이름으로 설립 허가를 받은 이후 2008년 이름을 바꿔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1980년대 경기도 화성시 내 향남슬롯사이트공단 설립을 시작으로 공동 직배송, 최근에는 조합사 등이 참여하는 물류 서비스 피코이노베이션 등 조합사 권익을 위한 여러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슬롯사이트업계 인사는 아래와 같다.
◇ 한국중소기업중앙회 공로패
△ 류덕희 명예회장
◇ 한국중소슬롯사이트조합 이사장 공로패
△ 조의환 삼진슬롯사이트 회장 △ 김영배 듀켐바이오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