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유전율 전자소재 매출 386% 급증…AI 산업 성장에 수익성 급반등

파미셀(대표 김현수)은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70억원, 영업이익 84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5% 및 흑자 전환한 실적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2024년 1분기 매출은 110억원, 영업손실은 20억원이었다.
회사는 이번 실적 개선은 슬롯사이트 지니케미컬사업부가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전체 매출 가운데 약 98%에 해당하는 264억원이 슬롯사이트 지니케미컬 부문에서 발생했으며, 이 중 저유전율 전자소재 매출이 166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62%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34억원 대비 386% 급증한 수치다.
저유전율 전자소재는 인공지능(AI) 고성능 반도체 패키징용 핵심 소재로, 최근 AI 산업 성장세에 따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는 것이 회사의 입장이다.원료의약물질(API) 부문 매출도 43억원으로, 전년 동기 19억원 대비 124% 증가하며 성장세를 나타냈다.
회사 측은"AI 산업 확대에 따라 당사의 저유전율 전자소재가 반도체 시장 내 필수 소재로 자리잡은 것이 실적 호조의 주요 배경"이라며 "기술력과 공급 안정성을 바탕으로 추가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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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예슬 기자
ysshim@h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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