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애 교수, 제2형 토토 바카라 환자 최적의 병용치료 주제로 발표
조기 병용요법시 미세혈관 합병증 예방 등 임상 혜택 많아
[경주=이현주 기자]조기 혈당 관리가 합병증 위험 감소에 영향을 미친다는이른바 '레거시 효과(legacy effect)'에 따라 혈당 강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시타글립틴(오리지널 제품자누비아)'의 존재가 주목되고 있다. 이 같은 특징으로 시타글립틴은 2가지 이상 약제를 병용하는 치료전략의 중요성과 함께 병용요법의 '만능 열쇠'로 조명받고 있다.
이경애 전북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20일 대한토토 바카라학회 국제학술대회(ICDM 2023)에서 '제2형 토토 바카라 환자를 위한 최적의 병용치료(How To Find Optimal Combination Therapy For Patient with Type2 DM)'에 대해 발표했다.
이교수는 "토토 바카라은 복잡한 대사ㆍ심혈관 질환으로 다양한 병태생리학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한 가지 전략은 서로 보완적인 작용을 가진약제 2가지 이상을 조기에 도입해 혈당 조절을 개선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2018년 토토 바카라 팩트시트'에서는 2제, 3제 병용요법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2년 팩트시트에 따르면 경구 복합요법은 점차 증가해 2019년 77%를 넘어섰다.
조기 병용요법을 통한 혈당 조절, 임상적 혜택 많아
그러면서 이 교수는 "시타글립틴과 메트포르민 병용은 췌장 베타세포 기능을 개선하고, SGLT-2 억제제와 DPP-4 억제제를 병용하면 토토 바카라성 신장질환 환자의 혈당 조절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신장을 보호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조기 병용요법에서의 임상적 혜택도 눈길을 끌었다. 이 교수에 따르면 조기 혈당 조절 성과를 검증한 'UKPDS' 연구를 10년 후까지 모니터링한 결과, 조기에 적극적인 혈당 조절이 미세혈관 합병증 예방 혜택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DCC/EDIC(토토 바카라 통제 및 합병증 임상)' 연구에서는 적극적인 혈당 조절이 시간 경과에 따른 사구체여과율(eGFR)을 감소시켰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같은 근거를 바탕으로 이 교수는 "조기 병용치료의 잠재적 이점은 혈당 조절을 빠르게 달성하는 것이 가능하고, 개별 약제의 낮은 용량을 사용하며 상호보완적인 기전을 갖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외 가이드라인에서도 조기 병용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2023년 미국토토 바카라학회(ADA) 가이드라인에는 '일부 개인에서 치료 시작부터 실패까지 시간을 연장하기 위해 조기 병용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고 돼 있다. 2023 대한토토 바카라학회(KDA) 가이드라인에는 치료목표(당화혈색소가 7.5% 이상이거나 목표보다 1.5% 이상 높은가)에 따라 병용요법을 권고했다.
토토 바카라 치료제 병용요법 만능 열쇠'시타글립틴'
2018년 토토 바카라 팩트시트에 따르면 병용요법의 56%가 메트포르민과 DPP-4 억제제 조합이다. 이경애 교수는 "시타글립틴과 메트포르민의 병용치료는 제2형 토토 바카라을 처음 진단받은 환자들의 질병 진행 가능성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제2형 토토 바카라 환자를 대상으로 시타글립틴과 메트포르민의 조기 병용요법 치료 효능을 알아보는 연구에서, 52주 후 병용요법의 평균당화혈색소(HbA1c) 수치는 8.7 ±1.4%에서 7.2±1.3%로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4년간 시타글립틴과 메트포르민 조기 병용요법을 받은 환자 대상 연구에서는 처음 1년 후 72%가 치료 목표를 달성했고, 일정 부분 4년 후에도 지속적인 효과가 계속됐다.
이 교수는 SU, TZD, 인슐린 등 다양한 계열의 토토 바카라 약제와 병용했을 때의 연구를 설명하면서 시타글립틴을 대부분의 제2형 토토 바카라 환자에게 매우 좋은 치료옵션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SU 계열인 글리메피리드또는 '글리메피리드+메트포르민' 병용요법으로 혈당 조절이 되지 않은 토토 바카라 환자에게 시타글립틴을 투여했을 때 혈당 조절 및 췌장 베타세포 기능이 개선된 연구 결과가 있다. 또 TZD 계열인 피오글리타존에 시타글립틴을 추가한 임상에서 HbA1c 수치가 유의하게 감소했다. 인슐린 치료를 시작할 때 시타글립틴 투약을 중단하는 것보다 지속하는 경우 저혈당 없이 유의미하게 Hb1Ac 수치가 감소했다.
이 교수는 "DPP-4 억제제는 비교적 안전하게 저혈당이나 체중 증가 위험 없이 병용요법을 할 수 있는 약제이며, 심혈관질환 위험도 증가시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DPP-4 억제제 계열 시타글립틴은 메트포르민과의 병용요법에서 저혈당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고, 메트포르민 또는 에르투글리플로진과의 병용요법에서도 저혈당 효과가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누비아패밀리(자누비아/자누메트/자누메트XR서방정)은 지난 5월 MSD로부터 종근당이 455억원에 라이선스를 도입했으며, 특허만료 이후 제네릭 출시에도 불구하고 리딩품목으로써 시장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