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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개발부터 제조,국민건강 및 의약품 안전을 위한 이들을 기리는 서른 여덟번째 '약의 날' 행사가 열렸다.특히 대통령 표창에 최근 기술수출의 주역인 이승주 오름테라퓨틱 대표가 뽑히는 등 제약토토 실시간산업을 국가 성장 동력으로 삼는 모습도 보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8일 오후 서울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38회 약의날 기념식'을 열고 국민건강보건에 이바지한 이들을 포상하는 자리를 가졌다. 2021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규모를 더한 약의날 기념식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41명에게훈장과 포장, 표창이 주어졌다.

영상으로 축전을 보낸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의약품 안전과 국민건강을 위해 노력해온 분들께 감사와 수상자에게 축하를 전한다"면서"식약처가 국민 안전을 견고히 하며 산업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도 기념사(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 대독)를 통해"코로나19 이후 전세계적인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이 여겨지는 상황에서 약업입들의 협조로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었다"며 "이번 약의 날이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의 열정과 자긍심을 되새기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을 비롯해 서영석 의원과 김윤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최보윤 의원(국민의힘), 영상메시지를 보낸 백종헌 의원(국민의힘)이 각각 약의 날을 축하했다.

노연홍 한국제약토토 실시간협회 회장은 "제약토토 실시간산업은 우리 대한민국을 먹여살리는 산업적 가치를 함께 가지고 있다"며 "약의 날이 대한민국의 건강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어진 표창 및 포장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지난 해에 이어 대통령 표창에 제약토토 실시간업계 인사가 '한 자리'를 차지했다는 점이다. 올해 대통령 표창으로는 지난 7월 버텍스에 글로벌 다중 타깃라이선스 및 옵션 계약을 체결하며 '기술이전 맛집'이 된 오름테라퓨틱의 이승주 대표가 선정됐다. 실제 지난해 표적항암제 '렉라자'를 출시한 유한양행의 조욱제 대표가 표창을 받는 등 올해에도 국내 제약토토 실시간를 높게 보고 있다는 반증이 아니겠냐는 것이 이 날 참석한 관계자의 말이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김유미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서영석 김윤 국회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최보윤 의원(이상 국민의힘) , 한갑현 대한약사회장 직무대행, 노연홍 한국제약토토 실시간협회 회장, 박호영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 류형선 한국의약품 수출입협회 회장, 김정태 한국병원약사회 회장, 이영신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부회장, 이하정 대한약학회 사무총장, 김진석,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센터장, 박인숙 한국규제과학센터 센터장, 정대영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기획경영본부장, 양진영 전 식약처 차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이 날 약의날 에서 훈장 및 포장, 표창을 받은 이는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