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특 상장요건 대응·인허가 기반 정비… 올해부터 일부 매출 기대"

큐라클(대표 유재현)은원료의약품(API) 전문기업 대성팜텍과흡수2025년 슬롯사이트 기일을 당초 예정된 2025년 5월 14일에서 2026년 1월 28일로 조정한다고 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는 이번 일정 조정에 대해 API 관련 제품 인허가 절차와 이해관계자 조율 등 신사업 운영에 필요한 기반을 보다 철저히 준비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라며, 양사 간의 합의에 따라 변경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큐라클은 지난 3월 대성팜텍과의 흡수2025년 슬롯사이트을 발표했다. 대성팜텍은 20년 이상 API 수입, 유통 및 개발을 전문으로 해온 기업으로, 2025년 슬롯사이트이 완료될 경우 큐라클은 작년 기준 약 95억원 규모의 신규 파이프라인 매출을 확보하게 된다.
2025년 슬롯사이트 준비와 병행해 큐라클은 내부에 API 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인재 영입을 추진하는 등 사업 기반 확대에 나서고 있다. 또한 지난달에는 API 전문기업 대정파마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급망 다각화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력 체계도 마련 중이다.
큐라클 관계자는 "기술특례 상장요건 적용 시점인 내년 초까지 2025년 슬롯사이트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일정 변경에 따른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API 사업 기반은 이미 단계적으로 구축돼 있어 올해부터 일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5년 슬롯사이트 완료 이후인 내년부터는 API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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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예슬 기자
ysshim@h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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