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그룹 원료의약품 계열사, 고부가가치 CDMO 사업 확대
한미그룹의 원료의약품(API) 전문 계열사 한미정밀화학이 리가켐 바카라 시뮬레이션사이언스(리가켐바카라 시뮬레이션)의 ADC(항체-약물 결합체) 플랫폼 핵심 중간체 생산을 맡는다.
한미정밀화학은 최근 리가켐바카라 시뮬레이션와 위수탁 생산(CDMO) 계약을 체결하고, 리가켐바카라 시뮬레이션의 ADC 플랫폼 '콘쥬올(ConjuALL)'의 중간체 물질 생산을 본격 준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리가켐바카라 시뮬레이션가 보다 전략적으로 ADC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결정으로, 양사의 고유 기술을 융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려는 의도가 반영됐다.
ADC는 항체와 세포독성 약물을 링커(linker)로 연결해 표적 암세포에만 약물이 작용하도록 설계된 정밀 치료제로, 고부가가치 의약품으로 평가된다. 리가켐바카라 시뮬레이션의 콘쥬올 플랫폼은 기존 ADC 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기술로, 다양한 파이프라인에 적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정밀화학은 고도화된 R&D 역량과 글로벌 GMP 수준의 품질 시스템, 개발부터 생산까지 연결되는 통합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국내외 제약·바카라 시뮬레이션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미정밀화학은 ADC용 핵심 중간체의 생산뿐 아니라, 관련 CDMO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미정밀화학 박철현 상무는 "당사의 CDMO 역량과 리가켐바카라 시뮬레이션의 ADC 기술이 결합하면 독보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며 "이번 계약은 기술적 결합을 넘어, ADC 시장에서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와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