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카티 투여군, MOCART·VAS·KOOS 점수 대조군 대비 우수

인체조직 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카라 영어로(대표 이환철)는 지난 12일~16일호주 멜버른에서 열린호주정형외과협회 연례과학학회(AOA ASM 2023)와 16일~19일에 열린호주무릎학회 연례과학학회(AKS ASM 2023)에 정민 신촌세브란스병원 교수가 참가해퇴행성 관절염 치료제'메가카티'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1일밝혔다.
AOA(Australian Orthopaedic Association·호주정형외과협회)는 175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호주 최고의 정형외과 전문 조직이며,AKS(Australian Knee Society·호주무릎학회)는 AOA의 하위 전문 학회다. AOA와 AKS는 각각 연례과학학회를 열어 호주 전역과 세계 전문가들의 발표와토론을 통해 다양한 정형외과 질환과 치료법 관련 정보를 공유한다.
이번 ASM 2023에서 정민 신촌세브란스병원 교수는 'Cartilage repair using particulated costal allocartilage'를주제로 메가카티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시험에선퇴행성 관절염 중증에 해당하는 ICRS 등급(연골 결손 정도 국제 표준기준) 3~4단계의 환자 총 90명이메가카티를 시술한 시험군과 미세천공술만 단독으로 시술한 대조군으로 1:1 배정됐다.
시험 결과 메가카티 시험군은 48주째 연골 결손이 있던 부위의 MOCART(Magnetic Resonance Observation of Cartilage Repair Tissue·무릎 연골 구조적 재생 평가 방법) 점수가 56.0±10.5로 나타나, 대조군 43.0±17.4 대비 현저히큰 개선을 보였다. 또 12주·24주·48주차에실시된 통증지수(VAS), 무릎 부상 및 골관절염 결과 지수(KOOS)에서도 메가카티 시험군이 대조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우수한 결과를 보이며,미세천공술과 메가카티를 병용한 시험군에서 안전성과 더불어 우수한 연골 재생을 확인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메가카티는 지난 10월부터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로 선정돼, 2년간 투여를 희망하는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비급여 처방이 가능하다. 엘앤씨바카라 영어로는 메가카티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의 수술 가능한 병원을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