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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타머사이언스가 개발한 폐암 조기진단 키트가 인도 업체와의 계약으로 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나서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압타머사이언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94% 오른 1406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653만684주, 거래대금은 88억8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주가 상승은 압타머사이언스가인도 기업 압피디헬스케어와 생산·판매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계약에 따라 폐암 진단키트 '압토티텍트-렁(Aptotect-Lung)'은 인도, 방글라데시, 네팔, 스리랑카 등 남아시아 4개국에 독점 공급된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진단 기술을 이전하고 시약 원료를 독점 공급하며, 압피디헬스케어는 현지 생산과임상시험, 인허가, 유통을 맡는다. 이에 따른 로열티 수익 기대감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8.50% 오른 1162원에 마감했다. 이는 구강점막염 치료 후보물질 'EC-18'의 미국 임상 2상 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 'Cancers'에 게재됐다는 소식에따른 기술이전 기대감이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엔지켐생명과학 관계자는 "미국FDA와의EoP2(2상 종료 후 회의)를 위한 자료 준비가마무리 돼,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기술수출과 전략적 제휴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와이마카오 카지노 슬롯 머신로직스(+22.28%),폴라리스AI파마(+15.48%),서흥(+14.22%),네오이뮨텍(+11.93%),코오롱티슈진(+10.84%) 등이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