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라자+리브리반트바카라 배팅와 IV 비교 'PALOMA-3' 연구 아시아 하위분석
바카라 배팅 병용군에서 IV 병용군 대비 IRR 1/6 수준 감소 확인

7일(현지시간) 유럽종양학회 아시아 연례학술대회(ESMO ASIA 2024)바카라 배팅 
7일(현지시간) 유럽종양학회 아시아 연례학술대회(ESMO ASIA 2024)에서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 레이저티닙)'와 '리브리반트(성분 아미반타맙)'의 피하주사(바카라 배팅) 및 정맥주사(IV) 제형 병용요법 간 비교한 3상 임상 'PALOMA-3'연구의 아시아 하위그룹 분석 결과가 공개됐다.

[싱가포르=황재선 기자]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 레이저티닙)'와 '리브리반트(성분 아미반타맙)'의 피하주사(바카라 배팅) 및 정맥주사(IV) 제형 병용요법 간 비교한 3상 임상 'PALOMA-3'연구의 아시아 하위그룹 분석에서도 주입관련반응(IRR), 정맥혈전색전증(VTE) 개선 혜택이 입증됐다.

PALOMA-3는 이전에 타그리소 치료가 실패한 EGFR 변이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로, 리브리반트 바카라 배팅 제형의 IV 제형 대비 비열등성을 1차 유효성평가변수로서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외에도 2차 유효성평가변수로 객관적반응률(ORR), 반응 기간(DoR), 안전성 등을 평가했다.

PALOMA-3 연구는 지난 6월 미국 시카고에서 진행된 A바카라 배팅O에서 중간 결과가 공개된 바 있다. 이번 ESMO ASIA에서는 바카라 배팅제형을 투여한 126명, IV제형을 투여한 129명의 아시아 환자를 대상으로 한 하위분석 결과가 소개됐다.

7일(현지시간) 유럽종양학회 아시아 연례학술대회(ESMO ASIA 2024)에서 발표를 진행한 이세훈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에 따르면, 중앙 추적관찰 6.9개월 시점 질병조절률(DCR)은 리브리반트바카라 배팅 병용군에서 82.0%(95% CI : 72.1-86.7), 리브리반트IV 병용군에서 72.9%(95% CI : 64.3-80.3)로 분석됐다(RR 1.1, 95% CI : 0.96-1.27). 반응 기간(DoR) 중앙값은 바카라 배팅 병용군에서는 아직 도달하지 못했으며, IV 병용군은 7.1개월이었다.

PFS도 리브리반트바카라 배팅 병용군에서는 중앙값에 도달하지 못했으나, IV군에서는 5.6개월로 나타났다(HR 0.84, p=0.35). 하지만, 개선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이세훈 교수의 설명이다.

12개월 시점에 바카라 배팅 병용군에서 77% 환자가, IV군에서 61% 환자가 생존 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두 군 모두에서 전체생존기간(OS) 중앙값에 도달하지는 못했다(HR 0.60, 95% CI : 0.33-10.8).

가장 눈에 띄는 개선은 IRR이었다. 리브리반트IV 병용군에서 IRR이 61%의 환자에서 발생한 반면, 바카라 배팅 병용군에서는 1/6 수준인 10%에서만 발생했다. 또, 치료 4개월 시점에서 예방적 항응고제를 투여 받은 환자는 각 74%, 75%였으며, 이들에서 VTE의 발생은 각 11%, 12%로 유사했다.

다만, 예방적 항응고제를 투여 받지 않은 환자에서 VTE 발생은 바카라 배팅 병용군에서 18%로, IV 병용군 22% 대비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안전성 프로파일은 전체 환자군과 아시아 환자군에서 일관되게 나타났다.

이세훈 교수는 "전체 환자군과 유사하게 아시아 환자군에서도 리브리반트바카라 배팅 병용요법군이 IV 병용요법군 대비 효능에서 추가 혜택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예방적 항응고제를 안전하게 사용한 환자군에서 VTE 비율이 현저하게 낮았던 점, IRR이 1/6가량 낮았던 점 등에서도 동일한 경향이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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