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부터 건강보험 적용
'CROWN' 연구 5년 추적 결과,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 도달하지 않아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오동욱)은 로비큐아 정(성분 롤라티닙)이 지난 1일부터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양성 전이성 비소세포폐암1차 슬롯 머신 프로그램로 건강보험 급여범위가 확대됐다고 밝혔다.
로비큐아는 ALK 변이를 타깃하는 3세대 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제(TKI)로, 지난 2022년 5월 ALK 양성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슬롯 머신 프로그램로 적응증이 확대된 지 3년 만에 급여가 적용됐다.
글로벌 3상 임상 'CROWN'연구의 5년 추적 결과에 따르면, 로비큐아는 슬롯 머신 프로그램 경험이 없는 환자군에서 크리조티닙(오리지널 젤코리) 투여군 대비 질병의 진행 또는 사망 위험성의 81% 감소를 보였다(HR 0.19, 95% CI: 0.13-0.27). 또한, 로비큐아의 무진행생존기간(PFS) 중앙값은 추적 관찰 60.2개월까지 뇌 전이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도달하지 않았고, 추적관찰 55.1개월을 보인 크리조티닙의 PFS 중앙값은 9.1개월로 확인됐다.
로비큐아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1차 분석과 일관되고, 5년 시점에서 새로운 이상반응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 경향은 아시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일관되게 유지됐다.
김상위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축적된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ALK 양성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특성상 초기부터 효과적인 약제를 통한 슬롯 머신 프로그램가 중요하다"며 "이번 로비큐아의 급여 등재는 그동안 조건 제한으로 슬롯 머신 프로그램 기회를 제대로 누리지 못했던 환자들에게 환영할 만한 소식이다. 의료 현장에서도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
한국화이자제약 항암제 사업부 총괄 오진정 이사는 "ALK 양성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질환의 특성상 뇌전이로 인해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는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이다. 이번 로비큐아 1차 슬롯 머신 프로그램 급여를 통해 슬롯 머신 프로그램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