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구 회장, 120억원 브랜드리팩터링 매도
회사, 70억원 교환사채 발행+매각, 추가 지분 확보 위한 경쟁 조짐

나원균 동성슬롯사이트 2025년 대표이사
나원균 동성슬롯사이트 2025년 대표이사

창업주 2세의 조카가 대표이사 자리에 오르면서 변화를 외쳤던 동성슬롯사이트 2025년이경영권 분쟁을 맞이할 상황에 처했다. 이양구 회장이 돌연 회사 지분을 마케팅 회사인 브랜드리팩터링에 넘긴 이유에서다. 회사에서는 나원균 대표를 비롯한 회사는 변경된 최대주주에 대비하는 전략을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양구 동성슬롯사이트 2025년 회장은 지난 23일 디지털 마케팅 기업 브랜드리팩터링(대표 백서현)에 보유 지분 전량인 14.12%를 120억원에 매각했다. 이를 통해 브랜드리팩터링은 동성슬롯사이트 2025년 최대 주주에 올라섰다.

브랜드리팩터링은 코스닥 상장사인 셀레스트라 백서현 대표가 겸임하고 있는 회사다. 2022년 설립 이후자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필리서치'를 비롯한 유통업 및 마케팅업을 하고 있는 회사다. 2023년 매출은 약 520억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건이 나원균 대표 선임 이후 어느 정도 예상된 상황이 아니냐는 추정을 제기한다. 그도 그럴 것이 이양구 회장이 지난해 3월 주주총회에서 연임을 확정지은 뒤 불과 6개월이 조금 지나 대표가 바뀐 것은 이같은 불화상황을 보여준 것이 아니냐는 이유에서다.

회사 측은 나 대표가 동성슬롯사이트 2025년 입사 후 국제전략실에서 해외 사업을 총괄하며 글로벌 시장 매출을 2019년 42억원에서 2023년 200억원 상당으로 끌어올렸다는 점을 들며 대표로서의 자격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양구 회장이 2024년 3월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 연임을 확정지은 상황에서 나 대표를 올리면서 이 회장은 기존 회사가 추진하던 사업인 중점사업인 광역학 치료 분야전담으로 바뀌었고 사실상 나원균 대표가 회사와 관련한 살림을 맡게 됐다. 더욱이 이 회장이 아들인 용훈 씨 등이 아닌 이에게 회사를 넘긴 것 역시 수익성 문제로 인한 내부적 불만이 심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당시 나왔었다.

이후 이같은 이야기는 다소 잠잠해졌고 이 회장이 지난해 2월 조카인 나 대표에게 일부 지분을 매각하면서 나원균 대표 체제 공고화가 어느 정도 예정됐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동성슬롯사이트 2025년 역시 '당박사쌀' 등 주력 라인업 위주의 수익성 개선에 나서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나 대표의 취임 1년이 안된 상황에서, 창업주 가문이 아닌 타 업체에 지분을 매각함으로써 경영권 문제가 완전히 떠오른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다.

23일 발표에 동성슬롯사이트 2025년 역시 채비를 갖추는 모습이다. 24일 7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EB) 발행을 결의했다. 교환대상은 동성슬롯사이트 2025년이 보유한 자기주식 175만6587주, 전체 주식의 7.13%에 해당하는 데 기존 회사가 보유한 주식은 194만9231주, 전체의 7.47% 수준임을 감안하면 회사의 자기주식을 사실상 거의 다 넘기는 셈이다.회사 측은 자금 목적은 전액 운영자금(신규사업 원료구입, 의약품 개발 운영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현재 상황에서는 사실상 최대주주가 된 브랜드리팩터링과의 경영권 다툼에서 방어를 준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다. 실제 25일 회사는 해당 지분을 전부 처분했다고 밝혔다. 약 4% 수준인 브랜드리펙터링과 동성슬롯사이트 2025년+나원균 대표 지분에서 70억원을 다시 매수할 경우 나 대표 측이 지분 우위를 차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딥랩코리아의 정보가 현재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황인 만큼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할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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