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P-1 계열 펩타이드 기반… 고함량 부작용 우려는 사실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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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만치료제 플랫폼에 대한 시장의 추측성 해석이 확대되자, 인벤티지랩은 이를 공식적으로 반박하며 장기지속형 주사제와 경구제형을 병행 개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벤티지랩은 15일 홈페이지를 통해"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이 미진해 경구제형으로 방향을 선회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기존 개발 전략에 따라 세마글루타이드 기반의 장기지속형 주사제(IVL3021, IVL3024)는 우수한 약동학과 유효성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임상개발을 위한 절차를 파트너사와 함께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경구제형 확장은 플랫폼 기술의 응용 범위를 확대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입장이다. 최근 발표된 경구제형은 자체 플랫폼의 높은 흡수율과 1주일 지속효과를 특징으로 한다.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고함량 경구 비만치료제의 부작용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으나, 인벤티지랩은 "이는 저분자 GLP-1 기반 약물과 혼용한 논리적 오류"라고 반박했다. 회사는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의에서도 부작용 관련 문제제기는 없었다"며 "펩타이드 기반의 당사 경구제형은 다른 기술적 구현목표(TPP)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벤티지랩은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과의 협력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2024년부터 플랫폼 기술 기반의 공동연구를 긴밀히 수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제약사는 동일 성분에 대해 복수 기술을 동시 검토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당사와 베링거 간 협력은 비경쟁적 관계"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회사는 최근 슬롯사이트 2025년코리아에서 20여개 글로벌 제약사와 비만 치료제 관련 대면 미팅을 진행했으며, 다음달 보스턴에서 열리는 BIO International에서도 추가 파트너링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벤티지랩은 최근 국내 GMP 생산 공장을 보유한 상장사를 인수해 자체 제조플랫폼을 이식 중이며, 유럽 소재 EU-GMP 운영사와의 생산 협력도 논의하고 있다. 회사는 연구개발에서 생산까지 연계되는 글로벌 수준의 사업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준비를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벤티지랩은 "고도화된 플랫폼 기술, 혁신적 제형 개발, 상업화 생산 체계 구축을 통해 실질적인 치료 대안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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